서산시, 부석면 취평2리 거리개선사업 ‘마무리’
서산시, 부석면 취평2리 거리개선사업 ‘마무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1.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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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개선사업의 마무리로 쾌적하고 산뜻한 거리 환경이 조성된 서산시 부석면 면소재지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 부석면 면소재지에 쾌적하고 산뜻한 거리 환경이 조성됐다.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부석면 소재지인 취평2리 일원에서 진행됐던 거리개선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석면 면소재지의 거리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16년 충남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사업추진협의회 구성과 주민 사전 동의 및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와 경관디자인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이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2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마늘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69개 점포의 85개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쉼터를 2개소 조성했다.
특히 부석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벽화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명호 서산시 도시과장은 “거리개선사업의 마무리로 낡고 노후된 마을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활기찬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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