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한 제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전에서 대전교육청 소속 유치원 4개원(공립유치원 1개원, 사립유치원 3개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전국 시·도 교육청이 사전심사를 거쳐 추천한 유치원 중 교육계획서 공개검증 및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유치원 50개원(공립 25개원, 사립 25개원)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공립단설 산내유치원(원장 이영자)의 산빛뜰 가꾸기로 꿈·끼·사랑이 영그는 행복아이 green교육, 사립 혜원유치원(원장 김 원)의 행복뜰 가꾸기! 행복 열매 맺기! 행복 마음 담기, 사립 삼문사금강유치원(원장 김수경)의 하하하! 웃음속에 호호호! 피어나는 행복 이야기, 사립 침례신학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송정원)의 협력해 탐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뜰 이야기 등 4개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0대 우수 유치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500만 원)이 수여되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우수유치원의 교육과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그동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유치원 교육에서부터 기초를 중요시하는 교육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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