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마케팅공사 사장 후보자 30일 인사청문회
대전시의회, 마케팅공사 사장 후보자 30일 인사청문회
“직무수행 능력·전문성 검증 등 정책 역량 중점 둘 것"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11.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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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59)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간담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시의회는 최근 소관 상임위원장인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 계획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위 위원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숙·김경시·박정현·김종천 의원 등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안필응·구미경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될 인사청문간담회는 최 후보자의 정책 소견 발표에 이어 질의·답변, 보충 질의, 최 후보자 최종 발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최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등을 점검하고 나서 다음 달 4일 공직 적격 여부를 기재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최근 대전시로부터 최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병역 이행 여부, 재산, 납세 실적,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서류 검토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특히 서류 검토를 하며 필요한 경우 최 후보자에게 추가 자료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박혜련 특위 위원장은 “최 후보자가 제출한 각종 자료에 대해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후보자가 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적격자 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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