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9일 오후 1시 충남도 농아인협회 천안시지부 인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여성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은 충남 농아인협회 천안시지부를 방문해 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과 실습과정은 협회 직원들의 도움으로 수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서북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19수호천사는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과 교육을 통해 어렵지 않다는 인식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자세의 중요성 및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교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기열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마을경로당뿐 아니라 소규모 축제현장에서도 심폐소생술체험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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