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덕산통사거리에서 홍성경찰서 및 홍성교육지원청, 그리고 교통협력 단체 (모범운전자 홍성군지회, 녹색어머니회)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이동차량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신호위반, 졸음운전,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계획됐으며, 홍보 현수막과 함께’졸음운전,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근절’내용이 표기된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이 공개한 2016년도 홍성군 관내 교통사고는 총 410건에 19명이 사망을 하였고 1,19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사망자는 4명, 중·경상자는 207명이 감소를 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꾸준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사고 감소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교통사고 ‘0(제로)’를 목표로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의식 고취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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