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만섭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목원대 이만섭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수학 ‘미분가능동력학계’ 연구업적 인정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8.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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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수학과 이만섭(사진)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된다.
16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미분가능동력학계(differentiable dynamical systems)에 대한 안정성을 연구하고 있다.  그에 대한 꾸준한 연구의 결과로 SCI 12편, SCIE 32편, SCOPUS 30여 편 그리고 등재저널에 16편 등 총 90여 편의 논문을 생산했으며 다양한 국내·국제학회에서 강연자로 강연했다.
특히 2010년 인도 ICM의 위성학회에서 Invited speaker로, 2016년엔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수학회 70주년 기념학회에서 초청강연자로 강연했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부터 6년간 한국 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했고 이후의 연구단계인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까지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교수는 “4차산업 혁명에서는 수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수학자의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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