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 문화 사절단’ 괌에서 꽃피우다
‘MBG 문화 사절단’ 괌에서 꽃피우다
‘괌 독립 73주년 경축 퍼레이드’ 공식 참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7.24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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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독립 73주년 경축 퍼레이드에 대한민국 MBG 문화사절단이 입장하고 있다.


임동표 회장, 괌 주지사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주)MBG(회장 임동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괌 독립 73주년 경축 공식 퍼레이드 행사에 조직위원회로부터 정식 초청장을 받아 대한민국 문화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해 국위를 선양하고 귀국했다.
임동표 회장을 문화사절단 단장으로 장종수 공동대표, 오노균 부회장을 부단장과 김보영 비서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지휘부를 구성하고 태권도시범단 오현 감독과 미의 사절인 미스 코리아 대전충남 등 메머드급 민간문화사절단 150명을 조직해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참가했다.
괌 독립 73주년을 경축하는 퍼레이드의 행사를 주관하는 괌 시장단 조스벨리스 협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공식 파견된 대한민국 MBG문화사절단은 태권도, 힐링콘서트 예술단, 엠비지 도보 행열단등으로 구성해 괌 한인회(회장 조진영)와 공조 협력해 민간 외교적 큰 성과를 거두었다.
괌 독립 73주년 경축 퍼레이드에는 각급 기관단체 및 외교사절등 205개 단체가 참여 했으며 대한민국 문화사절단은 58번째로 태극기와 엠비지 사기, 태권도 시범단, 거리도보 행열단으로 제대를 구성해 당당하게 입장,괌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1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부터 4시간의 대기시간을 보낸 MBG문화사절단은 58번째 입장 했으며 괌의 전형적인 열대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원들이 제복 차림으로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의 안내를 받으며 태극기와 괌기의 손기를 들고 입장해 수십만 거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퍼레이드 중간 중간 이어진 ‘MBG 태권도 리틀 엔젤스’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은 단연 압권으로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수한번 하지 않고 수준 높은 태권도 고난도 기술 시범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징인 태권도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 하는데 크게 기여한 문화사절단 태권도 시범단의 현란함에 괌 시민들은 ‘코리아원더플,코리아원더플’의 환호와 찬사를 보내며 열광했다.
태양열보다 더 뜨거운 아스팔트위에서 대형태극기와 엠비지기를 들고 당당히 입장한 도보횅진단의 열광과 애국심 그리고 한국 청소년들의 넘치는 기상은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까지 녹이는 성스러운 자리였다.
수많은 괌 시민 앞에서 태극기와 MBG로고를 달고 당당하게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KOREA를 외치면서 일행 모두를 깊은 마음속으로부터 울컥하게 했다.

괌 주지사로부터 엠비지 임동표 회장(왼쪽)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문화 사절단의 청룡팀장으로 참가한 김종순 공동대표는 “너무나 자랑스럽다.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 애국심도 저절로 생기고 사원간 단합과 하나가 되는 생애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휄체어를 타고 당당하게 입장한 서종로 MGB 부대표는 “괌 독립 경축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해 뙤약볕 속에서도 화장실 자주 갈까봐 물도 많이 마시지 않았다”며 “MBG의 힘이 이렇케 무한한 줄은 이번 괌 퍼레이드의 참가로 더 한층 크게 느꼈다. 너무 자랑 스럽고 감동”이라고 말했다.
이날 MBG의 파란 단체복은 분위기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 퍼레이드의 꽃과 같았고, 하얀 태권도 복을 입은 태권도 소년 소녀들의 화려한 시범에 관중을 환호는 열광 그대로 였다.
노윤정 수석 부대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곳곳에 울려 퍼지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퍼레이드를 펼쳐 관중과 함께 말춤을 추며 환호할 때는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엠비지가 자랑스럽고 내생애 최고의 직장”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문화사절단이 10km의 도보 행진을 마치고 본부석에 도착해 괌주지사와 기관장, 임동표 회장, 장종수 대표, 오노균 부회장 등의 사열을 받을때는 그감동을 참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감격 그 자체의 축제였다.
메인 시범으로 ‘엠비지태권도시범단’의 마지막 공연으로 ‘아리랑’ 배경음악에 참석자들은 모두 눈시울까지 붉어질 정도로 감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현 태권도청소년시범단의 시범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한 MBG 관계자는 “작열하는 괌의 뙤약볕도 결코 짧지 않은 10km의 행진길도 멀지 않았으며 수 많은 단체가 참여했어도 MBG가족으로 참여한 것이 자랑스러웠다”면서 “길 양옆의 수많은 시민들 환호와 에디칼보 주지사, MBG그룹 임동표 회장, 장종수 공동대표, 오노균 부회장, 군 사령관 등 더불어 기립박수의 환희와 감동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이날 괌 주지사로부터 괌 한인사회 43년의 역사상 최초라는 괌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이번 임동표 회장의 명예시민증 수여는 대한민국 문화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한-미 친선 및 우호협력과 독립경축 퍼레이드 등의 헌신적 지원에 고마움으로 괌 정부 최고의 명예인 명예시민으로 인정되는 영예를 안게됐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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