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3년 결산] 권선택 시장 “3년간 현안 30여 건 정상 추진” 자평
[대전광역시 3년 결산] 권선택 시장 “3년간 현안 30여 건 정상 추진” 자평
“공약 95건중 92건이 정상추진, 매니패스토 평가도 SA등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6.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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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청서 열린 민선 6기 3년 결산 브리핑에서 현안사업 30여 건을 정상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사진 = 대전시 제공]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유성복합터미널은 무산된 것이 아니고 지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브리핑룸서 열린 민선 6기 3년 결산 브리핑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은 무산이 아니고 지연된 것으로 책임을 지고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계약자였던 롯데의 부회장과 면담에 대해선 “이상민 국회의원이 관심을 갖고 성사를 시켜보자는 차원서 주선했기 때문에 만나는 것이고, 저희들이 요청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어 “어떤 결정된 내용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말을 할 지 들어보고 향후 대책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해 재협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산하기관장 연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단임제 원칙을 존중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임기 중 공약사항 실천에 대해서는 “공약 95건 가운데 92건은 정상추진 중이고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SA등급도 받았다”며 공약이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시장은 “현안 사업들이 30여건 되는데 유성복합터미널이 최근 문제가 됐지만 다른 것은 흐름상 큰 문제가 없다”면서 “남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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