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충남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5.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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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의원들은 25일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가 개최될 예정인 금산군을 찾아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도 의회에 따르면 윤석우 의장을 비롯한 신재원·조치연 부의장, 강용일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김석곤·김복만 의원 등은 이날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2006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조직위측은 관람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고려 인삼의 종주국으로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인삼 수출 확대와 인삼업계의 역량 결집 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윤 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이 절실하다”며 “홍보 마케팅, 관람, 국제 협력, 전시 연출, 현장 운영 등 분야별로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장은 “고려 인삼의 인지도 향상 등 저변 확대 추진 등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충남 인삼 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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