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늘 전당대회 대선후보 선출
자유한국당 오늘 전당대회 대선후보 선출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7.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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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30일 막판 표밭 다지기에 매진했다.

한국당은 이날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6일 실시한 책임당원 동시투표 결과까지 반영해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범보수 진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홍준표 경남지사는 연일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우위 굳히기에 나섰다.
홍 지사는 전날 서민 복지정책 구상을 선보인데 이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급수 식수 공급, 식수댐 건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식수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지역 기반인 충청권에서 전당대회 전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대전·충남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대선을 앞두고 형성된 충청권 민심과 지역 현안 등을 청취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한 뒤 자신의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했다.

또 팟캐스트 합동 방송 일정을 소화하며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자신의 지역기반인 TK(대구·경북)의 상징적 장소인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기도 했다.[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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