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안전대책 추진·168억 투입
대전시, 교통안전대책 추진·168억 투입
보행자 안전대책·고령자 안전대책 등 7개 중점과제 추진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3.26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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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50명 이하로 달성하기 위해 보행자 안전대책과 고령자 안전대책 등 7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12년 121명에서 2013년 87명, 2014년 97명, 2015년 88명, 지난해 89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1억5000만 원을 들여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사고 다발지점에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등 보행자 안전대책으로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시설개선에 3억 원을 투입하는 등 고령자 안전대책으로 2개 사업을 추진한다. 6억5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는 등 어린이 안전대책으로 3개 사업이 시행된다.

이 밖에 11억 원을 들여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에 나서는 등 자전거 안전대책으로 3개 사업이 시행한다.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상습교통정체 구간 개선 등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103억여 원이 투입된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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