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주거안정 총력
충남도, 도민 주거안정 총력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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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주택 2922호, 민간주택 1만 9595호 등 총 2만 2517호를 공급한다.

올해 주택공급 정책으로 다양한 유형의 주택 건설과 공급을 통해 도민의 ‘맞춤형’ 주거 안정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췄다.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우선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및 사회초년병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 주택을 4개 시·군에 2922호 규모로 공급된다.

대중 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주택은 시·군별로 △천안시 562호 △공주시 200호 △아산시 1464호 △당진시 696호 등이다.

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른 여신심사 강화,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관리 및 경기침체 속에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민간분양 주택도 공급 추진된다.

올해 건설이 추진되는 민간분양 주택을 시·군별로 보면 △보령시 413호 △아산시 2141호 △서산시 3995호 △계룡시 144호 △당진시 3164호 등 5개 시에 9857호 규모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등 민간 임대주택은 △천안시 1797호 △아산시 2308호 △당진시 606호 등 3개 시·군에 공급된다. 도는 실수요자가 건축하는 단독·다가구 주택도 5000호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주택과 민간분양 주택을 건설·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적인 주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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