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장,“글로벌 경쟁력만이 중소·중견기업이 살길”
중기청장,“글로벌 경쟁력만이 중소·중견기업이 살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수출기업 간담회·시책설명회 참석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1.22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0일 대전·충남지역의 수출기업과 간담회와 지원시책 설명회에서 “글로벌 경쟁력만이 중소·중견기업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는 주 청장이 연초부터 강조해온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위하여,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수출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 청장의 5번째 수출 현장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주)진합 등 대전·충남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 10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입장에서의 적극적인 애로해소를 약속하였다.

그러면서 주 청장은 “올해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인 R&D 투자로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신흥시장·온라인 등으로 수출전략을 다변화해 수출 2500억불 돌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기청도 지방중기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출기업에 대한 One-roof 서비스를 강화하고 밀착관리하겠다”면서 “수출역량별 맞춤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정부간(G2G)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주 청장은 FTA 등으로 내수시장에서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수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만이 중소·중견기업이 뉴노멀과 4차산업 혁명의 파고를 넘을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중기청은 올해 수출, R&D 등 모든 정책의 촛점을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화에 맞출 계획이다.

이어 주 청장은 “올 해 중소기업 정책의 성과확산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정책실행과 성과확산에 집중하겠다”면서 “현장과 디테일이 답이라는 인식하에 모든 정책의 집행상황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확인·점검하고 정책환류 시스템(feedback system)을 강화해 분야별 정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