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학교폭력 지속적 감소
대전·세종, 학교폭력 지속적 감소
대전·세종교육청, 실태조사 피해응답률 조사결과 ‘성과’
  • 한내국·권오주 기자
  • 승인 2016.1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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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지역 학생 가운데 올해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은 각각 0.6%와 1.1%였으며, 피해 학생 비율은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은 6일 관내 초등 4학년∼고교 2학년 재학생 12만809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이후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을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0.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9%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0.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줄었으며 ‘학교폭력 목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2.0%로 0.3%포인트 감소했다.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중(복수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괴롭힘, 신체 폭행, 스토킹, 사이버·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금품갈취, 강제적인 심부름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지역 초등 4학년∼고교 2학년 재학생 1만99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줄었고 ‘가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0.4%로 0.1%포인트 감소했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비율은 초등학생이 1.8%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0.7%, 고등학생 0.5%였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18.9%), 신체 폭행(11.6%), 스토킹(10.6%), 사이버 괴롭힘(10.0%) 순이었다.
[충남일보 한내국·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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