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대전, 인근 4개 시·군과 ‘상생협력’
지역위-대전, 인근 4개 시·군과 ‘상생협력’
대전시,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역정책 간담회’ 개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10.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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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25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에서 ‘대전중추도시생활권 성과 보고 및 지역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성과를 주민과 공유했다.
또 대전시와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발굴한 과제 발표와 지역위, 참여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옥천·논산·계룡·금산 등 4개 기초단체장과 대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지역정책 간담회와 2부 행사로 그동안의 사업 성과 및 연계협력과제 보고, 우수사례 발표, 대전중추도시생활권 및 발전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정책 간담회는 대전시와 지역위, 생활권 시군 실국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의 지역 현안과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성과보고에서는 그동안 대전생활권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생활권 선도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7개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사업인 ‘대청호 생태창조마을네크워크 구축사업’을 발표했다.
또 협력 시·군에서 제안한 연계협력과제 4건(힐링SONG 의료관광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 과제들은 중앙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생활권 시군은 앞으로도 연계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현 정부의 ‘지역희망 프로젝트’가 대전지역생활권에 착근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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