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복의 孝칼럼] 묻지마 살인의 나라 ?
[최기복의 孝칼럼] 묻지마 살인의 나라 ?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승인 2016.09.0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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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연일 보도 되는 산불·기상이변으로 일어 나는 재해·지진으로 인하여 파괴되는 가옥과 시설, 전쟁의 결과보다 참혹하게 죽어 나는 사람들.
한국은 이보다  더 어이 없는 일이 벌어 지고 있다.
얼마 전 새벽에 제일먼저 만나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등산로를 지키고 있다가  살인을 한 피의자, 화장실에서 만난 여자를 무참하게 살인한 행위, 30대의 남자가 75세 청소부 아줌마 둘을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원한 관계 가 있는것도 아니고 재물을 빼앗으려는 의도나 치정관계도 아닌 무차별 살인 행위다. 이를 두고 우리는 묻지마 살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피와 땀으로 얼룩진 역사의 고단한 일정을 지켜온 선대들이 사라지면서 산업사회가 고도산업 사회로 전이되고 정보화 사회로 자리매김 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간사회 이변이다.
묻지마 살인의 나라로 자리매김 되는 일은 부끄럽고 무섭기도 하다.
돈과 재물을 약탈 하려 하는 강도 짓이나 해적으로 돌변하여 해상강도 짓을 하는 떼강도들에게는 목적이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IS 소속 자살 특공대들은 스스로의 목숨을 평상인의 이성으로 는 이해가 난감한 이유로 집단 살상 행위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계획이 있고 준비가 있으나 묻지마 살인의 경우 지극히 충동적이고 감정적이다. 이를 제어 할 장치가 되어 있지 않다.
극소수의 일이라고 치부될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은 불안하다. 이로 인하여 묻지마 살인의 나라라는 오명이 뒤집어 씌워 지는 날 한국을 찾는 관관객은 급감 할것이고 선진 대열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현재의 입장으로 문턱을 넘는 일은 더 요원 항것이다.
보건 복지부의 복지정책이나 천문학적 예산으로 막을 수 없는 일이 상존한다면  사람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고 소통은 불통이 될것이다.
더구나 사물인터넷의 시대라 하여 청소년에서 청, 장년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과의 동거가 일상화 된 작금의 현실로 보면 인간관계란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밥상머리교육이 사라지고 학교 교육은 살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 가고 있다. 2등하는 학생은 1등의 존재가 없어지거나 전학가기를 희망하고 학부모 또한 같은 맥락이기에 그렇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먹고 살기가 급급한  재물인가? 아닌면 야수로 변해가는 인성을 되찾아 제자리에 돌려 놓는것이 필요한가 ?
사람은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워야 함에도 자연앞에 오만 하고 방자 하고, 돈으로 명예를 사고 더 큰 재물을 축적 하려는 지배계급의 눈뜨고 볼 수 없는 국민 기만 행위를 멈추게 해야 한다.
경찰총수가 파렴치한 행위를 했음에도 이에는 관대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척박한 현실에는 눈을 감는다.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부모님 묘역에서 오랜시간 성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부모님이 안계신 상황에서 동생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비단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듯 하다 .
인성교육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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