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주택…지난3일, 최종 부도 처리
광명주택…지난3일, 최종 부도 처리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6.08.08 08: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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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주택은 지난 1일 만기도래한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여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된 것에 이어 광주은행 1억 2000여만원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사진 천안청당지구'메이루즈'아파트 조감도)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여 원, 광주은행 1억2000여만원 어음 못 막아
-천안,아산,당진 지역‘메이루즈’아파트 입주자예정자 피해 우려

광명주택이 최종 지난3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광명주택‘메이루즈’는 충남지역인 천안청당1105세대, 아산·배방462세대, 당진38세대를 건설 중에 있다.

금융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명주택은 지난 1일 만기도래한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여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된 것에 이어 광주은행 1억 2000여만원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이밖에도 광주 서구 상무지구지역주택조합 496세대, 북구 유동지역주택조합 나산클래프 아파트 519세대및 오피스텔 80실, 남구 주월 광명지역주택조합 594세대 등을 건설 또는 계획 중있다.

광명주택은 최근 천안의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금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주택 부도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아파트를 분양 받은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 제2금융권이나 일부 협력업체로부터 자금을 빌린 것으로 알려져 연쇄부도의 우려마저 낳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광명주택이 부도처리 됐지만 수 분양자들은 분양보증에 따라 금전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이 72%정도 진행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부문별로 어음을 받고 공사를 진행한 하청업체들의 피해가 속출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광명주택은 지난1982년 설립돼 충청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하고 있는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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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메이루즈입주자카페 2016-08-09 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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